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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2006-12-03 (일) 17:08
글쓴이 박혜경   2,157



친정 엄마께서 지병으로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계셨습니다.

신장이식수술외엔 달리 길이 없다라는 담당 박사님의 말씀에 우리 가족들은 참으로 난감했었답니다. 가족모두 검사를 받아보았지만 콩팥이식 적임자는 없었구.... 그렇게저렇게 입퇴원을 번갈아하시며 모두들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었지요. 젤로 걱정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아버지!! 부모님 모두 불심이 깊으셨던터라 아버지 작정하도 기도하시더군요. 주말엔 사찰로 가셔서 철야기도 하시고 주중엔 새벽예불, 저녁예불 하루도 거르시지 않고 집에서 기도하시더군요. 주위 친척들도 모두 놀라 하시는 말 - 철인이다등등... 6개월이 흘렀나 싶어요 병원에서 희소식이 전해왔어요. 엄마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구요. 의사 선생님두 이런 일은 첨이시라며 보통 사람들 대게는 이렇게 저렇게 반복하다 생을 마감하신다나봐요. 세월은 흘러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어요. 엄마가 정상인의 수치로 완전히 해복하셨거든요. 치료받았던 부산에 있는 고신의료원에서 한바탕 경사가 났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두 우리 엄마 멀쩡하게 정기 검진 받으시면서 행복하게 살고 계신답니다. 아마도 아버지의 지극정성 기도에 힘입어 부처님께서 우리 엄마 건강 찾아주신거라고 저도 아버지도 주변 식구들도 믿고 있답니다.

이만하면 인간승리!! 맞지요~~~ㅉㅉㅉㅉ


홀로 있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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